고대안산병원 최재현 병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다. 

최재현 병원장은 2009년 의학적 업적과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됐으며, 2010년에 발간되는 IBC 인명사전에 등재될 예정이다. 

최재현 병원장은 현재 안산병원을 이끌면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과감한 경영을 통해 각종 경영 지표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창조적 섬김 경영을 기본으로 새로운 병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 4월 대한장연구학회의 회장에 취임해 국내 장질환 연구의 체계적인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최재현 병원장이 이번 IBC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 2010년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은 지속적인 임상과 연구를 통해 의학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국내 의료 수준을 끌어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병원을 이끌면서도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인술을 펼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함으로써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또 국내에서도 고도의 난이도를 요구해 몇몇 대학병원에서만 실시하는 소장풍선내시경의 권위자일 뿐 아니라 환자를 중심으로 한 One-Stop 진료 시스템 구축 역시 최 원장의 국제적인 명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으로 연구, 임상, 교육, 경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하여 세계의 의료인들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김영신 (bktimes@korea.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