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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일 IBD 심포지움 성공적 개최

대한장연구학회 작성일 : 2010-01-26 조회수 : 5,910
지난 2010. 2. 23. 일본의 시나가와 호텔 프린스홀에서 제4차 IBD 심포지움이 열렸다. 한국에서 약 7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각 강의마다 열띤 토론이 있었고 특히 어려운 증례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치료가 어떻게 다른지를 알 수 있는 증례토론 시간이 흥미로왔다. 일본의 젊은 의사들이 CCFA를 다녀와서 공부한 내용을 요약하는 시간도 신선했고 한국의 김원호 교수님과 일본의 와타나베 선생님 그리고 중국의 류 선생님의 앞으로 극동지역 IBD연구 의사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안과 토의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최재현 회장님께서 폐회사를 통해 본 심포지움의 의의를 다시 짚어주셨다.

"일본과 한국은 이미 아시아의 의학을 대표하는 대표선수가 되었고 두 나라는 힘을 모아 더 큰 발전을 이루고자 2006년 일한 IBD 심포지움을 만들었습니다. 장질환에 대하여 그 중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에 대하여 뜻을 가진 의사들이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그 결과와 궁금증을 서로 나누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내용으로 다듬어져 오늘 우리는 염증성장질환의 진보된 진단방법, 최신의 기초연구, 내과적 외과적 치료 및 다양한 증례들을 배우고 공부하였습니다. 오늘과 같은 열심과 나눔은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염증성 장질환 분야의 연구를 발전시키고 진료에 있어서 환자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뜻 깊은 것은 일한 IBD 심포지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또한 있었다는 점입니다. 일본과 한국을 넘어 다른 아시아 나라들의 뜻을 모은다면 우리 연구와 배움의 장은 세계를 앞서가는 연구 선구자적인 모임이 될 것입니다."

다음 한일 IBD심포지움움 2010년 10월2일 한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