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은 이미 아시아의 의학을 대표하는 대표선수가 되었고 두 나라는 힘을 모아 더 큰 발전을 이루고자 2006년 일한 IBD 심포지움을 만들었습니다. 장질환에 대하여 그 중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에 대하여 뜻을 가진 의사들이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그 결과와 궁금증을 서로 나누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내용으로 다듬어져 오늘 우리는 염증성장질환의 진보된 진단방법, 최신의 기초연구, 내과적 외과적 치료 및 다양한 증례들을 배우고 공부하였습니다. 오늘과 같은 열심과 나눔은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염증성 장질환 분야의 연구를 발전시키고 진료에 있어서 환자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뜻 깊은 것은 일한 IBD 심포지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또한 있었다는 점입니다. 일본과 한국을 넘어 다른 아시아 나라들의 뜻을 모은다면 우리 연구와 배움의 장은 세계를 앞서가는 연구 선구자적인 모임이 될 것입니다."
다음 한일 IBD심포지움움 2010년 10월2일 한국에서 열린다.